오늘의 훈련(4/10/14)

by 배만항 posted Apr 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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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오늘의 훈련내용이 아니고 어제의 내용입니다.어제는 처음으로 iPad로 작성하여 등록 버튼을 눌렀는데 왠일인지 우리클럽웹사이트에 글이올라가지않아 그만 포기해버리고 오늘 컴퓨터로 간단한 훈련내용을 다시작성한 내용입니다. 어제는 제가 살고있는 동네 가까이에 있는 Forest공원에서 훈련을 해볼까하고 일을 마친후 곧장 그곳으로 갔는데,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달리는 사람들이 꽤 많아 보였는데 그중에 두사람은 지난해 보스턴마라톤 참가 티셔츠를 입고 달리고 있었는데,  그사람들도 금년에 또 보스턴에 가거나 아니면 다른대회에 참가 하기위하여 맹훈련을 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짐작이 되었는데,그들이 달리는 속도가 거의 섭-3 페이스의 속도로 달리고 있는것 같아, 갑자기 오기(?)가 발동이 되어 그들의 뒤를 정신없이 거의 7분페이스로 따라가 보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5분도 못되어 숨이 너무 헐떡거리고 다리가 후들거려, 바로 저의 단거리를 달릴때의 속도인 8분대초반의 모드로 환원시켜 5.2마일을 달렸는데,역시 "뱁새와 황새와의 관계"를 염두에 두고 달려야 제명데로 건달(건강 달리기)할수있지않을까... 반성해 보았지요.그런데 Forest Park은 알리폰드 팍과 달리 편도의 주로가 길지않고 고작 1.3마일인데 다행히도 완만한 오르막과 내리막이 여러군데 있어 훈련하는데는 괜찮은 코스이기도 합니다.그러나 편도의 거리가 짧기때문에 하프마라톤 정도의 거리를 달릴려면 10회정도를 왕복해야하기때문에 자주왔다갔다하다보면 약간 어지럽기도 하지요.어제 달린거리는 5.2마일에 41:50초의 시간이 걸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