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정말 일어나기 싫었다. 거의 3:30분 정도 잠을 잔것 같다. 잠을 자야하나, 아니면 일어나야 하나 하는 갈등속에서 그래 가는 것에 생각을 붙이자 하였다.
수영장에 도착 하니 5:45분이었다. 단지 15분이라도 하고자 눈을 부비면서 풀장으로 왔다. 열심히 연습을 하였건만, 몸은 계속 기우뚱하면서 균형을 잃어진다. 잘하기 위한 단계인것 같다. 고정으로 수영하는 어르신들 물개처럼 싹싹 물속으로 날아간다. 나에게 언젠가 저렇게 할 수 있겠지 하는 희망을 갖는다.
커닝햄 공원에 부지런히 돌아와서 뛰려고 하는데, 잠을 깊이 자질 못해서 몸이 그냥 무겁다. 오늘은 단지 4마일 뛰는데에 의미를 두자. 43:11(10:46) 을 기록하여 어제와 그제 보다 늦었다. 오늘은 이정도에서 만족을 하자. 그래도 383Cal를 소비하였다. 오늘 역시 습기는 엄청많았다.
오늘은 운동의 흐름을 잊지 않기 위해서 습관처럼 수영과 뛰기를 하였다. 매일 꾸준하게 하다 보면 좋은 성적이 나오리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