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새벽에 수영을 가지 않았다. 좀 더 잠을 잘 수 있었다. 그이유는 어제 저녁에는 내일 중국으로 돌아가시는 손님들에게 식사대접을 하느라 많이 먹었다.외식을 하면 계속 젖가락질을 하다 보니 많이 먹게된다.
전날 저녁에 과다 섭취는 그냥 피곤하게 몸을 만드는것 같다. 오늘은 많은 회원들과 함께 6마일을 뛰었다. 같이 달리면 게으림을 피울 수 없었다. 습기는 엄청 많았지만 그래도 뛸 수 있는 아침이었다. 최선을 다해서 뛰어왔지만, 기록은 1시간을 또 넘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좀 더 긴장을 다시 해야겠다. 오늘은 591Cal 를 소비하였으며, 운동복이 젖을 정도로 땀을 많이 흘렸다.
오후에 수영장을 찾았다. "참새가 방아간을 지나치지 못한것 처럼" . 평형연습을 계속하였다. 수없이 왔다 갔다 하였지만, 호흡은 쉽게 되지 않았다. 마지막 3번 정도 억지로 물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호흡을 할 수 있었다. 다음주 내내 평형연습을 해야 할것 같다. 2명의 싸부님을 모시고 수영을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할 뿐이다.
마음가짐을 다시 재 무장을 해야하겠다. 그래서 마일당 10분 미만으로 가도록 노력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