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에 와서 한번도 뛰지를 못하였다. 몸이 근질근질하였다. 아침에는 후배와 함께 아파트 내 한바퀴를 걸었다. 그리고 짐의 트레드밀을 뛰었다.
며칠 만에 뛰는 것이 확실하게 기분이 상쾌하였다. 수건이 없이 땀을 슬어 내리고, 후드티로 딲아 내었다. 며칠동안 흘리지 못한 땀을 원없이 솟아부었다. 30분 정도 뛰고 나니 살것 같았다. 이곳의 아파트는 한국주재원들이 많이 사는곳이라고 한다. 몇년전 지은 아파트이지만, 짐도 만들어져 있어서 좋았다. 짐에는 트레드밀, 윗일으키는 기계, 자전거 등등이 있었고,그런대로 운동을 할만하였다. 윗몸일으키기 30번하고 후배집으로 왔다.
오랫만에 흘린 땀방울에 값진것을 느낄 수 있다. 여독을 쏵 씻어버릴 수 있어서 좋았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