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파콰에서 장거리 약속이 있었지만 가기로 한 회원이
몸 상태가 안 좋아 다음주로 연기하고 허드슨 강변으로 나간다.
어메...올들어 제일 추운 아침인가 부다.

차 밖으로 나가니 손도 시렵고 오금이 져려온다.강바람이 거세게
몰아쳐 이...거...노장이 지금 이 취위에 뛰다가 황천행 티켓을 손에
쥐게 될런지 잠시 망서려 진다.

그래도 젊었던 4-5년 전에는 아침 영하 15도 에도 꺼덕없이 이곳에
나와 다름질 했는데 이제 해가 갈수록 추위가 두렵다.다...이것이
자연의 섭리가 아니겠는가...

지금도 장거리가 레이스를 편하게 이끌어 준다고 믿는다.그래서
이 노장은 장거리로 마라톤을 즐기는 훈련을 계속 할 것이다.내년
봄 그리고 여름...그 목표를  또 다시 이루고 싶어 오늘 26마일
 장거리로 마무리 했다.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