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훈련일지를 쓰게 됩니다.
오늘도 수요훈련에 땡땡이 칠까 망서리면서 도착했는데
도착 즉시 옷을 갈아입고 있어요.
옛날에 훈련하던 병이 자꾸 도집니다.
조금만 빨리 달리면 위에 스트레스가 와 소화불량이 와요.
작년에 위 내시경 검사도 다 했는데 죽을 병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마일 7분으로 때렸다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머...마라톤 하지
말라는 것인가 봅니다.
흠...그래도 살살 달래면서 가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요...안 뛰고는 못사니까요.
오늘 6마일 수요팀과 펀런 했습니다.
케이아알씨 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