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눈뜨니까 5시 반이여서 일어나자마자 센팍으로 뛰쳐나갔습니다.
조금 늦게 나갔더니 확실히 회원님들은 보이질 않았어요. 첫바퀴는 혼자서 뛰었는데 깜깜하고 아무도 없어서 조금 무서웠어요.
두번째는 유진 코치님이 같이 뛰어주셨어요.
뭐 일방적으로 제가 물어보고 코치님이 대답하는 식이라 제가 미안하긴 했지만 저한테는 정말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저때문에 속도도 못내시고. ㅋㅋ 코치님의 얼굴에 먹물을 칠하지 않는 빛하는 제자가 되어야겠다는 결심.. ㅎㅎ
연습으로는 이때까지 제일 오래 달려보았습니다. 11마일이였습니다.
이제 에반이 데리고 수영하러 갑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