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아침에 하는 게 제일 좋은데 못 일어나는 날이 있지요. 그런날은 에반이가 자고 나야 뛰게 됩니다. 배가 고파서 저녁을 먹고 에반이 재우면서 같이 졸다가 '달려야지!' 생각이 나서 9시 다 되서야 운동하러 갔습니다. 방금 돌아왔어요.
확실히 많이 먹고 저녁에 뛰니까 컨디션 완전 안 좋았어요. 어제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약먹고 쉬었습니다.
오늘은 조금 괜찮은 거 같아서 뛰었는데 감기가 다 나은 건 아닌 거 같아요. 그래서 천천히 10:00 으로 오늘 할당량인 8마일만 간신히 채웠습니다.
정말 일하시면서 꾸준히 달리시는 클럽 회원들 보면 항상 감동을 받습니다. 그럼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