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본문시작

조회 수 2904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Japan Day Run을 하면서 

Portugal Day Run 을 보면서

다시 오늘 쎈팍 4마일을 뛰면서 든 생각...

가능 할것이다. 시간은 걸릴것이지만....또 시간이 걸려야지 옳게 이루어 지는것이다. 

저변확대. 

International Travel Partners for  NYC marathon list를 들여다보았다.

Japan 5,  Portugal 3,  한국 1곳...        

41 참가국 중 1곳뿐인 나라가 14국, Russia 를 재외하면 나머지 13국은 모두 우리보다 작은나라 아니면 후진국(?)들.

달리기에 대한 국민 참여도, 관심도의 한 척도라면 지나친 과언일까?


우리가 한국에 계신분들께 영향을 끼칠 수 는 없다. 하지만 재미교포분들께 도움을, 권유를, 응원을 해드릴 수는 있다.

함께 1마일을 달려드릴 수는 있다. 마라톤을 얘기하기보다는, 1마일 2마일 걷는곳조차 안 하시던 분들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이고 가능한 목표를 세워주고 밀어 줄 수 있을것이다.

6아일 4마일 3마일..단지 1마일 을 달리더라도 보다 많은 수의 한국교민들이 달리기의 혜택과 즐거움을 익혀 나감으로서,

일회성이하닌, 우리의 생활속의 달리기가 뿌리를 내릴 때, 비로서 "Korean Day Run" 이라는 목표에 호응하고,

정신적 물질적으로 마음을 모으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진정한 저변확대가 이루어 진다고 생각된다.

KRRC로서는 한인 마라톤 클럽으로서 10명의 마라토너를 키우는 것은 우리의 자부심이고 중요하다, 

허나  "Road Runner" Club 으로서, 

100명의 200명의 1000명의  3-4마일 러너를 한인생활속에 뿌리내릴 수 있게 

홍보하고 도와주는 것도 또한 KRRC 의 중요한 역할중 하나일듯 싶다.

우리들만의 건강모임을 넘어서 제반 한인들의 건강모임에 이바지하는 큰 사람들의 모임으로 계속 나아갔으면 싶다.


이 글을 써내려 가면서 생각만으로도 문득 울컥한다.

만일 KRRC 가 주축이 되어 Central Park 에서 Korean Day Run 을 하는날이 오면, 벅찬 가슴에 아마 난 눈물찔끔거리면서 달릴지도 모르겠다  ^^


  • ?
    정혜경 2014.07.12 15:46
    모두다 Korean Day를 꿈꾸고 있지만, 현실에는 어려운 문제들이 많았어요. 작년 운을 띠었지만, 쉽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몇번 미팅도 해보았고, 여러번 머리속에 있으면 현실적으로 이루어질까요. 하는 의구심이 들어요. 관계, 재계, 시민 그리고 런너들이 생각을 모우면 되겠지만, 돈이 가장 큰 문제이겠죠. 언젠가는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 ?
    이재홍 2014.07.12 19:08
    네.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포기하고 있을 수는 없죠. 그나마 우리 KRRC 멤버나 뛰는 사람들 말고는 아무도 관심이 없을테죠.
    마음을 모아서 꾸준하게 벽돌 한장씩 쌓아가야겠죠 :)
  • ?
    박현수 2014.07.13 20:15

    이제는 다 아문  아픈 상처 건드리는 것 입니다 !

  • ?
    이재홍 2014.07.14 06:26

    아직 선배회원님들과 대화가 많이 부족해서 본의 아니게 새삼 물의(?)를 일으킨듯 하군요. ㅎ
    마음 아프시게 해드렸다면 진심사과드립니다. 여러모로 경험이 부족한 한 회원이기에 가질 수 있는 감상이라 생각하고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 ?
    이병환 2014.07.14 07:20
    꼭리 그렇다구만은 볼수가 없겠지요
    끊임 없는 과제라구 ...또 언제 누군가는 해야될 필요기 있기에
    머릿속까지 지워 버리면 쫌 그렇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7 오이의 효능 이강중 2014.07.13 3767
976 korea day run 주창을 설명 드림니다 3 이강중 2014.07.12 2841
» "Korea Day Run" in Central Park. 꿈꾸고 싶다. 5 이재홍 2014.07.12 2904
974 전시) ‘세월호부터 차별의 벽까지’ 뉴욕 한인작가전 퀸즈뮤지엄 개막 눈길 정혜경 2014.07.11 2616
973 곱게 보면 꽃 아닌 사람이 없다 이강중 2014.07.08 3692
972 독달(독립기념일 아침 달리기?) 하시는 지부 없나여? ^^ 9 이재홍 2014.07.03 3197
971 "Korean" Road Runner Club 이름의 무게 1 이재홍 2014.07.02 3222
970 Summer Streets (Park Ave ~ Brooklyn Bridge) 4 file 정혜경 2014.07.02 2920
969 북극성 1 박현수 2014.06.28 3388
968 석가모니의 무재칠보시(無財七報施) 4 이재홍 2014.06.27 4154
967 Mt. Washington 을 다녀온 후일담. 9 박현수 2014.06.25 2670
966 홈피가 시원한 여름으로 김광수 2014.06.24 3090
965 엄지 발가락을 만지면 기적을 만듭니다 2 이강중 2014.06.23 6003
964 총회 개최(7/20/일) 4 한영석 2014.06.23 2879
963 어덯게 해야 할까? 2 이강중 2014.06.18 2666
962 안녕하세요 에반이 엄마입니다! 10 변성희 2014.06.17 2395
961 6대 회장 선출 3 정준영 2014.06.11 2889
960 조병화시인의 "의자" 정혜경 2014.06.11 4060
959 회장님 후보 추천 9 신송이 2014.06.11 4048
958 톨스토이의 10 훈 -- 1 이강중 2014.06.05 3252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61 Next
/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