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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6069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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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빈은 절제된사람의 아름다운미덕입니다.
풍요속에서 사람이 타락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맑은 가난은 우리에게 마음이 평탄을 가져다주고 올바른 정신을 지니게합니다

욕심이 없으면 모든것이 넉넉하고
욕심이 생기면 모든것이 부족하네

간소한 나물밥으로 배고픔을 달래고
허름한 옷으로 겨우 몸을 가려도 나는 행복하네.

홀로 살면서 노루사슴과 친구하고
아이들과 어울려 노래하며 노니 얼마나 좋은가

때로 바위 아래 샘물로 귀를 씻고
산마루의 소나무로 뜻을 삼아 행복하게 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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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nsoo park 2011.01.10 20:07
    맑은 가난 , 처음으로  들어본 신선한  단어  입니다.   청빈이  한글로는 그렇게 되는군요.
    가족없이   홀로사는 수행자도  깔끔하게 지켜지기  힘든 삶이 아닐까  합니다.
  • ?
    julia 2011.01.10 20:31
    수행자 이전에 인간이기에 지키기 힘든 삶이언정..마음이라도 항상 좋은 글 나누며 접하다보면.
    .정화라고 하는 카타리시스를 글을 통해 갖는게 아닐까요?
    각박한 세상이지만  힘든 미국생활이지만.늘 행복하게 생각하게 되지요
      마음이라도 부자처럼...저도 맑은 가난이라는  청빈이란  단어가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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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바 마 2011.01.10 21:08
    맞는 말씀이네요.
  • profile
    apple 2011.01.13 02:40
    julia 누구이신가요?
    회원정보엔 아무것도 찾을수 없어서요.
    가슴에 와 닿는 글들이 많아서 .....
  • ?
    julia 2011.01.13 22:01
    누구인지가 중요한게 아니구요
    서로 좋은글을 나누면서 좋은 시간들 가지면 그것으로 좋은 느낌이 되는것이 아닐까요
    여자인지 남자인지 뭐 누구인지 그런게 중요하지 않아서요.
    저도 글 읽고  쓰는것을 좋아 할 뿐입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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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름 2011.01.14 07:49
    남자인지 여자인지 혹은 누구인지가 꼭 중요하진 않습니다 또 좋은 글을 가끔씩 퍼와 나누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싸이트는 마라톤 동호회 여러분들의 근황을 서로 나누며 위로하며 격려하며 교제와 정보를 나누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인지 밝히기라도 하면 아~~그 분이구나 할텐데....
    줄리아님은 동호회원들을 안다고 봤다고 하면서 동호회원들은 줄리아님을 모를거라 말하시니....